[뉴스포커스] 신규확진 이틀연속 2천명대…수도권 확산세 비상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2,049명 발생해, 이틀 연속 2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추석 연휴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편, 정부는 다음주에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049명입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이제 추석이 2주도 채 안 남은 상황에서 방역당국은 수도권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다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동량도 같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걱정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전국의 이동량은 얼마나 증가했나요?
많은 분들이 단계적 일상 회복이 언제쯤 이루질 수 있을지 많이들 기대하고 계시던데, 10월 말 검토에서 어제는 11월쯤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아마 그때쯤이면 전국민 70% 정도가 접종완료가 되는 시점이라고 보면 될까요?
방역 체계 전환을 그 누구보다도 바라고 계신 분들이 바로 자영업자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자영업자들이 어젯밤 전국 시위를 예고했는데, 큰 충돌은 없없나요?
청와대는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와 관련해 "위드 코로나는 마스크를 벗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는데요. 현재 정부가 예고하고 있는 단계적 일상 회복 메시지가 자칫 방역 완화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가 독감처럼 변이해 계속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주요 변이만 4종이고, 뮤 변이처럼 관심 변이를 포함하면 매우 다양한 변이들이 존재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변이 바이러스 대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국내에서도 4분기부터는 부스터샷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어떤 분들이 먼저 부스터샷을 맞게 되는 건가요?
먹는 치료제도 비공개로 협의 중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먹는 치료제가 개발이 된 건가요?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건가요?
지난달까지만 해도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못했는데요. 최근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제 백신 수급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 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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